엑스페릭스, 100억원 규모 제7회 전환사채 발행 결정… 전환가액 현 주가 대비 프리미엄이나 누적 희석률 36.6%로 주주가치 훼손 우려
엑스페릭스는 2026년 5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제7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청약 및 납입일은 2026년 6월 30일로 변경되었음.
전환가액은 3,780원으로, 이는 기준일 종가(3,025원) 대비 약 24.96% 높은 수준이며, 발행 후 7개월마다 시가 하락 시 최저 2,646원(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까지 조정 가능함.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6월 30일부터 2029년 5월 30일까지이며,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2,645,502주로 기발행주식 총수(36,644,144주) 대비 6.73%에 해당함.
조달 자금(100억원 전액)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으로 사용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취득 방법 및 가격은 미확정 상태임.
발행 대상자는 컴파파트너스㈜(자본총계 1.06억원, 2025년 기준)로, 최대주주 등과 특수관계는 없음.
기존 미상환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액은 259.2억원이며, 신규 발행분 포함 시 총 359.2억원 규모의 주식 관련 사채가 존재함. 전환 가능 주식 수는 총 9,445,735주로, 기발행주식 대비 36.64%에 달해 향후 대규모 지분 희석 리스크가 존재함.
사채권자는 2028년 5월 15일부터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으며, 발행회사는 2027년 6월 30일부터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음. 풋옵션 수익률은 연 3%, 콜옵션 수익률은 연 4%임.
정정 신고를 통해 전환가액 결정 방식에 청약일 기준을 추가하고, 옵션 행사 일정이 일부 변경되었음(납입일 변경에 따른 조정).
[AI 종합 분석]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전환가액이 현 주가 대비 높게 설정되어 단기 희석 부담을 완화했으나, 기존 사채까지 포함한 누적 희석률이 36.6%에 달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자금 사용처가 타법인 증권 취득으로 명확하지 않아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