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 2250억원 규모 PF 대출에 대한 책임준공 확약... 우발채무 증가로 재무 리스크 확대
HL D&I가 시공 중인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의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주식회사 에이치엘제6호성수프로젝트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이 차주로서 한국산업은행 등 대주단으로부터 조달하는 2250억원 규모의 PF 대출에 대해 책임준공확약 및 채무인수 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
보증금액은 2250억원으로, 자기자본(5723억원) 대비 39.32%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2026년 6월 1일부터 2029년 10월 1일까지(40개월)임.
이번 결정으로 기존 보증 잔액(6761억원, 미사용 한도 포함)에 추가되며, 실제 대출 잔액은 3957억원(중도금 1722억원, PF 연대보증 2235억원)임.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 결의로 승인되었으며, 사외이사 및 감사 참석 여부는 별도로 기재되지 않음.
[AI 종합 분석]이번 보증은 HL D&I의 주력 사업인 건설 프로젝트의 정상적인 PF 조달 과정이지만, 총 보증 잔액이 자기자본의 118%에 달하고 시가총액(약 1134억원)을 크게 상회하여 재무 부담이 과중하다. 프로젝트 지연이나 분양 부진 시 우발채무가 현실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자는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과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