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40억원 규모 제6회 전환사채 발행 결정… 전환가액 3,210원으로 기존 주주 지분 희석 및 담보 설정 리스크
차백신연구소(아리바이오랩)가 운영자금 40억원 조달을 위해 제6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40억원 발행을 결정. 전환가액은 3,210원으로, 기준일 현재 주가(3,960원) 대비 약 19% 낮은 수준이어서 기존 주주 가치 희석이 우려됨.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124만 6,105주로 기발행주식총수(2,691만 2,996주) 대비 4.63%에 해당. 기존 제5회차 전환사채(500억원, 전환가액 4,622원)까지 합산 시 총 전환가능 주식 수는 232만 7,887주(8.65%)로 잠재적 지분 희석 부담이 상당함.
전환가액은 5개월마다 시가에 따라 조정되며, 하한은 최초 전환가액의 70%(2,247원). 주가 하락 시 전환주식 수가 추가로 증가하여 희석 효과가 확대될 수 있음.
사채권자는 1년 후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으며, 연 복리 8%의 수익률이 보장됨. 회사는 20억원 한도에 대해 중도상환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하고, 취득대가로 8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함.
담보 제공: 회사가 보유한 ㈜아리바이오 제29회 전환사채(액면가 28억원)를 제1순위 근질권으로 설정. 채권최고액은 본 사채 발행금액(40억원)의 130%인 52억원으로 설정되었으나, 실제 담보 가치는 28억원에 불과하여 담보 부족 가능성이 존재.
조달 자금 전액(40억원)은 연구개발비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단기 자금 조달 목적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