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전환사채 매수선택권 행사자 지정 – 최대주주 등에 3.45억원에 양도, 경영 안정 목적
대성하이텍은 2026년 6월 17일 이사회를 통해 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150억원 중 권면금액 11.5억원에 대한 매수선택권 행사자를 엔에이치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최대주주 최호형 공동대표이사, 민정기 등 4인으로 지정하고 양도대가 총 3.45억원을 수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사가 사채권자에게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대상자에게 이전하는 거래다.
지정대가는 각각 권면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주주 최호형이 1.95억원에 6.5억원 어치의 매수선택권을 양도받아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다. 잔금 지급은 2027년 3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계약금 20% 중도금 30% 잔금 50% 조건이다.
이번 지정으로 인한 직접적인 주식 희석은 없으나, 대상자가 보유한 전환사채를 전환할 경우 기존 전환가액 3,789원 기준 303,509주 약 1.69%의 신주가 발행될 수 있다. 매도청구권 행사는 전환 전 사채를 발행사가 매수하여 희석을 방지할 수 있으나, 행사권한이 최대주주 등에게 넘어가 경영권 강화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기타 재무건전성 지표는 공시되지 않았다.
[AI 종합 분석]대성하이텍이 전환사채 매수선택권을 최대주주 포함 주요 관계자에게 양도하며 3.45억원의 현금을 유입했다. 이는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하나,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18.52%에서 선택권 행사 시 추가 상승 가능해 소액주주 희석 우려가 잠재된다. 전환사채 잔액 150억원 중 11.5억원만 대상이며, 향후 매도청구권 행사 여부가 주가와 주주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