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2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완료... 전환가 42.6% 할인으로 주주가치 희석 심화
소룩스가 250억원(권면총액) 규모의 제8회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완료했습니다. 납입일은 2026년 5월 29일이며,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90억원, 채무상환 72억원, 타법인증권 취득 88억원입니다.
전환가액은 3,453원으로, 공시 직전 종가(6,020원) 대비 42.6%나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기존 주주에게 불리한 조건으로, 향후 주식 전환 시 신주가 저가에 풀려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CB 전환 시 발행될 신주는 약 724만주로, 기존 발행주식 대비 14.67%에 해당합니다. 기존 미상환 CB까지 포함하면 총 전환 가능 주식 수는 2,056만주(기존 주식 대비 41.69%)에 달해 대규모 지분 희석이 불가피합니다.
인수인은 주식회사 인더머니(자본금 1천만원, 자본 2.9억원)로, 전환권 행사 시 12.80%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경영권 변동 리스크를 시사합니다.
사채권자는 1년 후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Put)을 행사할 수 있으며, 수익률은 연 8% 복리입니다. 발행사는 인더머니에 5억원을 지급하고 매도청구권(Call)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담보로 서울 마곡, 원주, 공주 소재 부동산 등에 공동 1순위 우선수익권(권면금액의 130%, 약 325억원)이 설정되었습니다. 회사의 재무상태는 취약(2025년 매출 1.2억원, 당기순손실 2.2억원, 자본 2.9억원)하여 상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AI 종합 분석]이번 CB 발행은 극도로 불리한 조건(42.6% 할인)과 대규모 희석 가능성(최대 41.69%)으로 인해 기존 주주 가치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서 추가 부채 부담과 경영권 변동 리스크까지 더해져 투자자에게 고위험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