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시설자금 250억원 조달 위해 전환사채 발행 결정... 전환가액 9,635원, 신주 희석 5.77%
에이팩트는 250억원 규모의 제5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발행 목적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 조달입니다.
전환가액은 9,635원으로, 이는 기준주가(이사회 결의일 전일 기준 가중산술평균주가 등)의 100%로 산정되었습니다. 현재 주가(9,240원) 대비 약 4.3% 높은 수준으로, 소폭 프리미엄 발행입니다.
해당 CB는 표면이자 0.0%, 만기이자 3.0% 조건이며, 만기일(2031년 6월 10일)에 원금의 116.1184%를 상환합니다. 사채권자는 발행 후 24개월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발행사는 11개월 후부터 최초 발행액의 30% 한도로 매도청구권(Call Option)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전환으로 인한 신규 발행 주식수는 2,594,706주(기발행주식총수 대비 5.77%)입니다. 기존 미상환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포함한 총 잠재적 희석 규모는 11,804,364주로, 기발행주식 대비 27.87%에 달합니다.
전환가액은 7개월마다 시가 하락 시 조정될 수 있으며, 최저 조정가액은 6,745원(발행 당시 전환가액의 70%)입니다. 이에 따라 주가 추가 하락 시 전환가액이 낮아져 희석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CB 계약에는 공동매도참여권(Tag-Along)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최대주주가 경영권 변동 거래 시 사채권자에게 동일 조건 매도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AI 종합 분석]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시설 투자라는 긍정적 목적에도 불구,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5.77%의 신주 희석과 향후 전환가액 하향 조정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환가액이 현 주가보다 높게 설정되어 당장의 희석은 제한적이며, 회사의 생산능력 확대가 장기 성장에 기여할지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