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2026년 4월 16일 202억 1861만 6천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발행가 1396원으로 1446만주가 신규 상장되며 총 발행주식수는 1476만주에서 2922만주로 98% 증가해 기존 주주 지분율이 크게 희석된다.
조달 자금 중 50억원은 제34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해당 CB의 전환가액 3260원은 현재 주가 1989원을 크게 상회해 전환권 행사 가능성은 낮다. 나머지 151억 8616만원은 삼성전자 갤럭시 S시리즈 및 A시리즈용 카메라 모듈 원재료 구매 자금으로 투입되어 2026년 2분기 생산 확대를 지원한다.
최대주주 권현진의 지분율은 증자 후 18.9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일반 주주들의 상대적 지분 가치는 급감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이 인수하나 확약 물량은 없어 기관 투자자 보호 장치가 미약하다.
[AI 종합 분석]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 측면에서 생산 확대를 지원하나, 신주 발행 규모가 기존 주식수의 98%에 달해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압력이 크다. 전환사채 조기상환으로 재무구조는 개선되나, CB 전환가와 주가 괴리가 커 추가 희석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기관 확약이 없어 유통물량 부담이 상존한다.